타이타닉 실화, 편집 콘래드 버프 4세

영화 '타이타닉(Titanic,1997)'

감독 :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

촬영 : 러셀 카펜더(Russell Carpenter)

특수효과: 마크 에드워즈(Mark Edwards)

편집 : 콘레드 버프 4세 (Conrad Buff)

 

 

1. 편집자 콘래드 버트 4세 필모그래피

영화 '타이타닉'은 1997년 아카데미상에서 11개 부문에 수상했는데 당연히 편집상도 받았습니다. 타이타닉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것은 누구다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 영화를 편집한 콘래드 버트 4세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겠습니다. 그는 1985년 톱니바퀴의 칼날(Jagged Edge) 편집했는데 리차드 마퀀드 연출에 글렌 클로즈, 레프 브리지스, 피터 코요테가 출연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였다. 1986년 영화 태양의 전사들(Solarbabies)은 제이머 거츠와 리차드 조던이 출연한 sf영화다. , 스페이스볼(Spaceball)은 멜 브룩스 감독의 어드벤처 코메디 sf 영화인데 공해 문제로 오염된 행성 스페이스볼의 공주를 유괴해서 몸값을 받는 이야기다. 1988년 심연(The Adyss)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미핵잠수함 침몰 사고로 미국 해군이 석유시추선과 합동 수색을 벌어면서 갈등이 벌어지는 바다 이야기다. 1990년 청춘 보고서(Side Out)는 피터 호튼과 토마스 하월이 출연하는 청춘 코메디 영화다. 1991년 터미네이터 2 : 심판의 날 (Terminator: Judgment Day)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인간과 기계의 대전쟁 영화다. 아놀드 슈왈제네거(amold schwarzenegger)와 린다 해밀턴(linda hamilton)이 출연한다. 1992년 제니퍼 연쇄살인사건(Jannifer Edight)은 앤디 가르시아가 출연하는 스릴러 영화다. 1994년 트루 라이즈(True Lies) , 겟어웨이(The Gataway)를 콘래드 버트 4세가 편집했다. 1995년 스피시즈(Species)는 로저 도널드슨 감독이 연출한 외계인 소재의 공포 영화다. 1997년에는 편집자 콘래드 버트 4세에게 매우 중요한 한 해였다. 영화 타이타닉(Titanic) 70회 Academy Awards 편집상을 수상했다.  그외 단테스 피크(Dante peak)와 스위치 킬러(Switchback) 영화도 편집을 했다. 밀레리움 해가 오기 전에 1999년 미스테리 맨(Mystery Men), 함정(Arlington Road),2000년 D-13(Thirteen Days), 2001년 트레이닝 데이(Training Day),2002년 앤트원 피셔(Antwone Fisher),2003년 태양의 눈물(Tears of the Sun)

2004년 킹 아더(King Arthur) 등 콘래드 버트는 편집자로서 전성기 시절을 보낸다. 2005년 짐 쉐리단 감독의 겟 리치 오어 다이 트라인(Get rich or die tryin,2005), 2006년 세러핌 플스(seraphim falls,2006)는 데이빗 폰 앤켄 감독의 피어스 브로스넌, 리암니슨이 출연한 미국 서부영화다. 2007년 더블 타켓(shooter,2007) 안톤 후쿠아 감독의 대통령의 암살을 막아야 하는 액션 스릴러였다. 2009년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의 하쉬 타임(Harsh Times,2005)은 크리스찬 베일과 프레디 로드리게스가 출연하는 비열한 거리에 던져진 두 남자의 영화였다.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은 맥지 감독의 인간과 기계가 인류 생존을 건 전쟁을 시작하는 크리스찬 베일과 샘 워싱턴이 출연하는 영화다.

2011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rise of the planet of the apes,2011)는 루퍼트 와이어트가 연출했고 제임스 프랭코, 프리다 핀토, 앤디 서커스가 출연한 영화다. 유인원의 인류 지배의 역사를 파헤쳤다. SF영화의 전설 '혹성탈출' 시리즈의 최고의 작품이었다. 편집자 콘래드 버트 4세의 유려한 편집을 볼 수 있다. 2016년 헌츠맨: 원터스 워(The Huntsman Winter war) 영화는 세드릭 니콜라스-트로얀이 감독하였다. 에밀리 블런트, 제시카 차스테인, 크리스 헴스워스, 샤를리즈 테론이 출연했다. 여기서 영화 '타이타닉'의 시간별 내러티브 구조의 편집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그는 타이타닉 난파 과정을 축으로 플롯 구성을 했다. 그리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와 케이트 윈슬렛(Kte Winslet)를 중심으로 한 플롯 구성으로 편집을 했다.  

1. 난파 과정의 플롯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침몰된 타이타닉호를 보물선 탐사를 전문으로 하는 팀이 6차 탐사에 착수한다.  무인 드론이 타이타닉호에서 금고를 찾아낸다. 하지만 그들이 원하는 다이아몬드가 없었다. 한편 금고 안에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하고 있는 로즈 드위트 버케이터(케이트 윈슬렛 캐릭터)의 초상화 그림이 발견된다. 연로한 로즈가 보물선 탐사 팀장을 찾아온다. 그녀는 탐사선에서 자신의 그림을 보면서 잭 도슨(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캐릭터)과의 기억을 떠올린다. 로즈가 보물선 탐사팀장과 인터뷰를 하게된다. 그녀는 타이타닉호를 회상하면서 과거로 돌아간다. 1912년 영국에서 타이타닉호에 승선하는 로즈 드위드 버케이터와 그녀의 일행이 보인다. 한편 도박으로 티켓을 구한 잭 도슨도 타이타닉호에 올라서 포커 게임으로 돈을 벌 생각에 부풀어있다. 타이타닉호의 우렁찬 기적과 함께 배가 출항한다. 배의 갑판에서 로즈와 잭이 처음으로 만난다. 로즈가 자살을 하려는 것을 로즈가 구해주고 둘의 만남이 시작된다. 이 영화를 만드는데 제임스 카메론은 열정을 쏟아부었다. '타이타닉' 영화는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흥행을 거뒀다. 아카데미상 최다부문 11개를 석권했는데 1959년 제작한 '벤허' 이후 통틀어서 최고로 많은 오스카 수상을 했다. 

 

2. 영화 '타이타닉' 시놉시스

1912년 4월 10일 영국 샤우스팸프통 항구에서 뉴욕으로 출발하는 타이타닉호는 처음으로 대서양 횡단을 나서는 것이었다.  영화 '타이타닉' 두 주인공 케이트 윈슬렛 배역의 로즈 드위드 버케이터는 약혼자 카알 헉슬러(빌리 제인 캐릭터)와 배에 올랐지만 마음은 허전한 것이 슬펐다. 약혼자 카알 헉슬러는 영국에서 공장과 땅을 많이 가지고 있는 부자였다. 로즈는 미국 필라델피아의 몰락한 가문의 상류층 딸이지만 돈 많은 카알과 정략 결혼으로 집안을 일으켜 세워야할 형편이었다. 영화의 남자 주인공 잭 도슨(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캐릭터)는 무명 화가였는데 친구와 함께 술집에서 밤을 새며 포커로 타이타닉 3등실 표를 얻게 되었다. 잭은 타이타닉호에 승선한 부자들의 초상화를 그려주고 돈을 벌 생각이었다. 타이타닉호는 영국에서 꿈의 배라고 소문이 나서 부자들이 미국까지 돈을 많이 가지고 여행을 간다는 소문이 났었다. 그래서 배에는 부자의 호주머니를 노리고 소매치기범 등 다양한 군상의 사기꾼들이 타고 있었다. 오랫동안 여러 나라를 돌면서 그림을 그린 잭 도슨은 배 갑판에서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때 로즈가 갑판으로 걸어나왔다. 그녀는 영국 상류층의 엄격한 규율과 예절에 숨막혔고, 정략 결혼에 비관해서 배의 난간에서 자살을 시도했다. 이걸 우연히 목격한 잭 도슨이 몸을 날려서 로즈를 극적으로 구한다. 로즈는 잘 생긴 잭 도슨의 모습에 자살하려고 했던 것을 잠깐 잊고서 그를 쳐다본다. 둘이 가깝게 지내자 로즈의 약혼자가 잭을 도둑으로 누명을 씌우려고 한다. 로즈의 도움으로 도둑 누명을 벗은 잭 도슨과 사랑이 싹튼다. 한편 타이타닉호 선주는 돈 욕심에 배를 전속력으로 항해를 하게한다. 배가 거대한 빙산에 부딪히고 두 시간만에 깊은 바다속으로 빠질 운명에 처하게 된다. 배의 승무원들이 승객을 구조하려고 구명조끼를 나눠준다. 하지만 승객은 인원이 초과하여 배에 탔기 때문에 구명 조끼가 많이 모자랐다. 먼저 아이와 숙녀들을 구명 보트에 태운다. 배에서 먼저 구조되려고 사람들의 혼란이 가속화된다. 아수라장으로 변한 타이타닉호에서 잭 도슨과 로즈의 아름답고 슬픈 사랑이 본격화되기 시작된다. 배의 선장은 끝까지 키를 잡고서 타이타닉호와 운명을 같이한다. 객실 침대에서 노부부가 다정히 껴안고서 죽음을 숙명처럼 받아들이는 것이 숙연하게 보인다. 배에서 연주를 하는 악사와 밴드의 모습에 영화는 클라이막스로 다가간다. 우리의 영원한 사랑 잭 도슨과 로즈는 조각난 배의 널판지에 몸을 의지해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북극의 차디찬 물이 계속해서 몰려오면서 결국 잭 도슨은 얼음물에 동사를 하게 된다. 죽으면서도 로즈에게 사랑한다며 행복하게 살라는 말을 건넨다. 보물 탐사대 사무실에서 로즈 할머니가 과거를 회상하고 있다.  다른 배에 구조가 된 로즈는 잭 도슨을 못 잊어서 자신의 성을 그의 이름으로 바꾸고 살아온 것으로 영화는 끝난다.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관객에게 알려주었던 '타이타닉'은 블록버스터 영화이면서도 서사 영화로 분류할 수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전 세계의 연인으로 만들어줬고 지금의 슈퍼스타로 있게 해줬다. 셀린 디온의 히트곡 'My Heart Will Go On'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으로 만들었다. 제임스 카메론은 해양 영화에 관심이 많아서 '심연'이란 영화를 만들었다. 그는 '포세이돈 어드벤처'와 '사랑의 유람선'에서 로맨스와 바다의 재난을 적절히 콜라보한 영화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