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특송 2022'
감독 : 박대민
주연 : 박소담, 정현준, 송새벽, 김의성
박소담 주연의 영화 특송은 프랑스 영화'택시'와 '레옹'을 무척 닮았다. 두 영화를 짬뽕하면 이런 스토리가 나올까 생각이 들었다. 영화는 카레이서가 50프로 액션이 50프로 영화다. 여기서 특송은 일반 택배 물품을 배달하는 것이 아닌 범죄 세계의 물품을 배달하는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영화에서 박소담은 어린티가 너무 나서 특송의 운전 드라이버와 안 어울렸다. 이런 범죄물을 끌고갈 수 있는 아우라가 없다고 할까. 아무튼 영화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송새벽은 박소담이 운송하는 물품을 쫓는 악당으로 나온다. 여기서 물품은 300억짜리 비밀 번호인데 스포일러가 노출될까봐 이정도로 끝낸다. 서로 쫓고 쫓기는 액션은 볼만하다. 현실에서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질까 생각하면 거의 제로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런닝타임용 영화로 볼만하다. 김의성은 의리의 사장으로 나온다. 영화의 구성 요소는 그렇듯 하다. 국정원 요원, 탈북여성, 불법 외국인 등등 범죄 영화에 나올만한 캐릭터가 모두 나온다. 넥플릭스나 OTT에서 시간 때우기로는 적당한 영화로 별점은 5점 만점에 3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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