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ocks of New York" (1928)은 조지프 폰 스턴버그 감독의 무성 영화로, 조지 밴크로프트, 베티 컴프슨, 올가 바클라노바가 출연합니다.
영화는 뉴욕 항구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와 드라마로, 석탄 노동자 조지 밴크로프트가 항구에서 바다에 빠지는 베티 컴프슨을 구하고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상업적으로 성공적이었으며, 1999년 미국 국립 영화 등기소에 등재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당시로서는 독창적인 시각적 스타일과 감정적 깊이로 평가받으며, 폰 스턴버그의 초기 작품 중 하나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특히, 안개 낀 촬영과 표현주의적 세트 디자인이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더 강화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출연 배우 역할:
배우 이름 / 캐릭터 / 역할
조지 밴크로프트 /빌 로버츠 /무성 영화 시대의 대표 배우, "Underworld" (1927), "Thunderbolt" (1929) 출연. 석탄 노동자 역할.
베티 컴프슨/ 미아/무성 영화 시기의 인기 여배우
올가 바클라노바 /루이/ 러시아계 미국인 여배우, "Freaks" (1932)에도 출연.
미첼 루이스/앤디/여러 무성 영화 출연, 3등 기관사 역.
클라이드 쿡 /"Sugar" 스티브/ 영국 배우, 코미디언, 빌의 친구 역.
메이 포스터/Mrs. Crimp /무성 영화 시대 배우, 술집 직원 역.
구스타프 폰 세이퍼티츠/"Hymn Book" 해리/독일계 미국인 배우, 술집 직원 역.
조지 어빙/선장 /권위 있는 역할로 자주 등장, 상선 선장 역.
윌리엄 H. 투커 /선원 /여러 영화 출연, 배의 선원 역.
뉴욕의 항구 개요
"뉴욕의 항구(The Docks of New York)는 1928년 개봉한 미국 무성 드라마 영화로, 조지프 폰 스턴버그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주연 배우로는 조지 밴크로프트(빌 로버츠), 베티 컴프슨(미아), 올가 바클라노바(루이)가 출연하며, 존 몽크 손더스의 단편 "The Dock Walloper"를 원작으로 줄스 퍼스먼이 각색했습니다.
영화는 금주법 이전의 20세기 초 뉴욕을 배경으로 하며, 상선의 석탄 노동자 빌 로버츠가 해안 휴가 중 바다에 빠진 여인 미아를 구하면서 시작됩니다. 영화는 이들의 관계와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이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이 영화는 대기적인 촬영 기법과 배우들의 연기로 유명하며, 특히 해럴드 로슨의 안개 낀 뉴욕 항구를 담은 촬영과 한스 드라이어의 표현주의적 세트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개봉 당시 파라마운트 극장에서 첫 주에 88,000달러를 벌어들여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조지프 폰 스턴버그의 전작 "지하세계(Underworld (1927)"의 흥행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비평가들은 예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했으며, 이는 폰 스턴버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1999년, 이 영화는 문화적, 역사적, 미학적으로 중요한 작품으로 미국 국립 영화 등기소에 등재되었으며, 크리테리온 컬렉션에서 복원된 버전으로도 제공됩니다.
줄거리
영화는 뉴욕에 도착한 상선의 석탄 노동자들이 밤 동안 해안 휴가를 받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빌 로버츠(조지 밴크로프트)는 동료들과 함께 "The Sandbar"라는 술집을 방문해 술을 마시고 여인들과 어울립니다. 여기서 그는 배의 3등 기관사 앤디(미첼 루이스)의 아내 루이(올가 바클라노바)를 만납니다. 앤디는 루이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해서 그녀는 도망칠 계획을 세웁니다.
술집에서 싸움에 휘말린 빌은 쫓겨나게 되고, 강가를 걷던 중 바다에 빠지는 미아(베티 컴프슨)를 발견합니다. 빌은 그녀를 구해 자신의 방으로 데려가 쉬게 합니다. 둘은 이야기를 나누며 깊은 유대감을 느끼고, 같은 날 밤 결혼을 결심합니다.
결혼 후 빌은 짐을 가지러 배로 돌아가지만, 선장에게 옷을 훔쳤다는 혐의로 체포되어 60일 징역을 선고받습니다. 빌이 감옥에 있는 동안, 루이는 앤디의 폭력에 못 이겨 그를 처치하고 경찰에 자수를 하게 됩니다.
감옥에서 풀려난 빌은 미아를 찾으러 가지만, 그녀가 생계를 위해 "The Sandbar"에서 댄서로 일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들은 재결합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겠다고 약속합니다. 영화는 빌과미아가 함께 걸어가는 장면으로 끝나며, 그들의 새로운 시작을 상징합니다.
이 영화는 안개 낀 뉴욕 항구를 배경으로 한 대기적인 촬영과 조지 밴크로프트, 베티 컴프슨의 감정적인 연기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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